아이들의 세상은 어른들의 그것과는 다르다는, 뭐 그런 영화.
아주 오래 전 보았던 <녹차의 맛>과 분위기가 비슷했지만
상상력은 <녹차의 맛>이 훨씬 뛰어난 것 같다.
별로 재미있게 보진 못한 영화.
참, 영화 속에 자이니치 박군이 나오는데, 박군의 엄마 이름이 토모미[朋美, 붕미]다.
주인공 꼬마가 토모미를 한국어로 '붕미'라 읽는다는 걸 알고 마침 이름이 토모미인 자기 언니에게
'붕미'라고 불러보기도 했다. 그나저나 북미관계가 앞으로도 주욱 좋아졌으면 좋겠다.
'영화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영화] 우동.UDON.2006 (0) | 2018.07.09 |
---|---|
톰 씨와 함께한 산속의 나날들(Mountain days with Tom-san, 2015) (0) | 2018.06.23 |
일주일간 프렌드 (0) | 2018.03.11 |
언노운 걸(Unknown Girl, 2016) (0) | 2018.01.20 |
무지개 여신(Rainbow Song, 2006) (0) | 2017.10.01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