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 Molton Brown
영국의 화장품 회사 몰튼 브라운의 제품들을 즐겨 써 왔다. 과하지 않은 향과 적당한 기능 때문이다. 그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것은 산달우드 향과 Orange & Bergamot 향이다.
핸드로션을 찾다가 아마존에서 평이 괜찮았던 <Dewy Lily Of The Valley & Star Anise> 핸드 로션을 사서 써 보았다.
이 제품 역시 기능적으로는 나무랄 데 없다. 번들거리지 않고 피부에 잘 스며든다. 그런데, 향이 좀 강하다고 할까, 화려하다고 할까, 사람에 따라서는 좀 머리가 아플 수도 있는 그런 향이다. 남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겠지만, 남자에게는 좀 과한 느낌의 향이란 생각이 든다.
결론: 기능적으로는 나쁘지 않았지만, 향이 너무 강해 다시 사용하지는 않을 듯하다.
(현재 몰튼 브라운 홈페이지에서는 더 이상 판매하지도 않는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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