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언가는 대개 멘델스존의 것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바흐에게도 무언가가 있다.
듣다 보면 확실히 바흐 냄새가 난다. 그의 전주곡과 푸가와도 많이 닮아 있다. 그만큼 감미롭고 따스하다.
이 앨범은 불과 얼마 전, 2015년에 출시된 것으로 독일 출신 프리렌서 피아니스트이자 음악 선생님 안나의 데뷔 앨범. 데뷔 앨범이지만 원숙미가 느껴지기까지 하는 연주.
Anna Christiane Neumann (사진 출처: http://www.genuin.de)
그녀는 독일 라이프치히Leipzig의 멘델스존 음대에 소속되어 있다. 무언가로 명성을 떨치기도 한 멘델스존, 대학의 바흐 무언가 연주자라니. 그나저나 카젤의 블푸 씨는 안녕하시려나.
Bach - Gottes Zeit ist die allerbeste Zeit, BWV 106 Actu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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